신용카드 해외결제시 환율 계산
기본적으로 환율은 은행마다, 카드사마다 큰 차이는 없지만 조금씩 다르게 적용합니다.
위 사진 하단을 보면 환율 시세정보가 한가지가 아니죠. 일반적으로 카드사에서는 '송금 보낼 때' 환율을 적용합니다. 이는 '현찰 살 때'의 환율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카드사마다 추가로 부과하는 해외결제 수수료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최종 결제 금액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결제시 환율은 은행이 아닌 카드사(마스터카드 or 비자)의 환율 + 카드사/은행의 해외결제 수수료를 포함한 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네이버에 1달러 쳤을 때 나오는 위 사진의 금액과는 약간 차이가 나게 됩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라서 그냥 저걸로 계산해도 대동소이 할 것입니다.
※ 신용카드 해외결제시 환율계산 고려할점
1. 신용카드로 해외결제시 보통 전신환매도율(telegraphic transfer selling rate)로 결제됨
* 전신환매도율이란? Click
2. 해외사이트에서 신용카드로 주문을 하고나서 결제승인 문자가 오면 결제된것이 아니라 국내카드회사로 전표가 매입되는 날짜에 결제됨. 이를 전표매입기간 이라고 함.
따라서 보통 카드결제일로 부터 2~4일 후에 실제 결제가 됨.
환율 또한 실제 결제가 되는 날짜 기준 환율로 적용된다.
3. 체크카드의 경우 바로 돈이 빠져나가는걸로 알고있지만, 이것 역시 바로 결제 된것이 아니라 해당 금액만큼 홀딩된 상태임.
전표매입기간 환율에 따라 적게 내거나 더 내게 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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