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 필요에 의해 잠시 조사해본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음.

태블릿이나 터치스크린용 터치펜 중 기본으로 제품에 포함된 것들 중에는 수납성을 위해 그립감이 안좋거나, 인식률이 안좋은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호환되는 펜슬을 구매하는것이 좋은데, 규격을 잘못 알고 구매한다면 인식이 안되는 낭패를 보게 된다. 구매 전 본인의 기기가 어떤 방식의 펜슬과 호환이 되는지 제조사에 문의 혹은 검색해봐야 한다.

1. EMR(Electro Magnetic Resonance) 방식

펜슬에 전원(배터리)이 없으며, 모든 인식 기술이 기기의 터치패널쪽에 들어가있음. 따라서 패널의 가격이 비싸지고 자연스레 기기의 가격이 비싸짐. 펜촉과 화면의 거리가 AES에 비해 비교적 떨어져있어도 펜의 존재를 인식하므로 팜리젝션 지원 기기의 경우 손바닥이 인식되는 불편에서 좀 더 자유로움.
갤럭시탭 시리즈, 요가북 등.

삼성 갤럭시탭 종류는 EMR방식이면 대부분 호환이 됨. 유명한 라미S펜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 현시각 기준으로 18.19달러에 아마존에서 직구가 가능한 ZBOOK X2 Pen을 구매해 보았는데 그립감과 인식 수준이 높은편임. EMR 방식이 AES에 비해 오차가 적다고 함. 다만 패널근처에 자석 등이 있을 경우 선이 휘어진다거나 하는 영향을 받을 수 있음.

2. AES(Active Electrostatic Solution) 방식

펜슬에 건전지가 들어가는 모델들이 주로 이 방식임. 따라서 EMR과는 반대로 패널의 단가가 내려감으로써 기기의 단가가 내려가는점은 좋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펜슬의 배터리 잔량도 신경써야함. 저가형 기기에 적용하기 유리함.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믹스700, 델 5175 등.

 

3. 애플 규격

애플은 최적화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답게, 애플의 운영체제와 마찬가지로 애플펜슬 또한 독자적 규격을 사용함.
아이패드.

 

3. MPP(엔트리그) 방식

서피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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