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SF

줄거리 :
영화 초반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은 교통사고 이후 기억을 잃은 상태로 만난다. 

어떻게 된 것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남주인공은 반경 몇m 안에 들어오는 모든 생물을 죽이는 능력을 가졌고, 여주인공은 그것을 무효화 시키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깨닫는 두 남녀. 범위 안에 여주인공이 없을 경우 모든 동물은 눈의 희고 탁하게 변하면서 죽게 된다.

사고 당시 같은차에 있었다는것, 여주인공의 쌍둥이 언니가 실종상태라는 등 기억의 단편적인 부분들이 조금씩 떠오르는 가운데, 뉴스에 등장한 여주인공의 남편이라는 사람과 만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뜻하지 않게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다시 도주를 시작한다.

과연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관계는 무엇이었을까?

감상평 : 
남주와 여주가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안된다는 나름 신선한 컨셉으로 지루하지 않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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