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자고 일어나면 모든 기억이 20대 때로 초기화되는 40대 여성 크리스틴의 이야기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그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벤이라는 남자에게 항상 Who are you? 라는 질문을 던진다.


과연 그가 진짜 남편일까? 그리고 그녀가 기억을 잃은 날 폭행을 당하고 피투성이에다가 나체로 버려져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매일 아침 본인이 의사라고 주장하는 마이크라는 남자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그 남자는 영상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의 위치를 매일아침 알려준다. 그 카메라에 영상 일기를 기록하고 다음날 마이크의 전화로 카메라를 찾아 그 영상을 본다. 매일 반복하다보니 기억의 퍼즐조각이 조금씩 맞춰지는 것 같다. 기억나는 일들이 하나 둘 늘어간다.


크리스틴은 과연 모든걸 기억해 낼 수 있을까?


Keyword : 기억상실 영화, 이혼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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