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살때 현대카드를 만들어서 2년간(3년이던가..) 30만포인트를 채우는 조건으로 차값을 30만원을 할인받는 바람에, 현대카드를 엄청 오래 썻네요...

 

본론 전의 여담으로, 경험자로써 이 제도를 이용해 차값을 할인받는건 엄청 비추천합니다.... 차라리 30만원 차값 할인 안받고 다른 더 혜택좋은 카드를 쓰는게 훨 낫습니다. 그리고 차량 할부금도 현대캐피탈에서 대출받는쪽으로 유도하는데 그냥 본인의사표명 하면 꼭 현대캐피탈에서 안해도됩니다. 더싼곳으로 알아봐서 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차를 살때도 당연스럽게 현대캐피탈로 유도했던걸 보면 아마 영업사원에게 인센티브가 더 떨어지는가 보네요.

 

중간에 다른곳에서 하겠다는 이야기를 꺼내면 혜택을 줄일수도 있으니 모든 협상이 전부 끝난후에 말하시는걸 추천...

 

아무튼, 덕분에 그동안 현대카드만 쓰다보니 M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지난번에 한차례 물건들로 교환하였고, 이번에 현대카드를 해지하기위해 마지막 남은 약간의 포인트를 쓰기위해 다시한번 M포인트몰을 찾아갔습니다.

 

전에 교환할떄도 느낀거지만, 지출이 어지간히 많지 않은이상 잘 쌓이지도 않는 M포인트인데, M포인트몰은 가격도 비쌉니다.

예를들면, 아래에 만능거치대 인터넷 최저가로 4천몇백원 밖에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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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M포인트몰에서는 14500포인트가 들어갑니다.ㅋㅋ  현재 M포인트는 현금과 1:1 비율로 책정되어 있으니

인터넷 최저가와 비교하면 약 3배가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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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물건들이 인터넷최저가보다 많이 비싸서  포인트를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매우 손해보는느낌이 듭니다. 한달에 몇백씩 써서 모은 포인트로 두세배 비싸게주고 사는 그느낌ㅋㅋ 차라리 다른 혜택 좋은 신용카드로 저정도 금액을 3년간 사용했다면 차값 30만원 할인받은거의 몇배의 혜택을 누릴수 있을듯 합니다.

 

인터넷최저가를 일일히 비교해서 그나마 큰차이 안나는제품으로 바꾸는게 여간 귀찮은일이 아니라서 그냥 손해라는걸 알면서도 대충 교환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포인트를 원두로 교환했는데 볶은지 한~참지난 원두가 오는바람에 기분이좀 안좋더군요. 포인트로 교환하는건 무슨 재고품이나 롯데몰 같은데서 팔고 남는 물건만 주는건지... 암튼 보험사나 카드사같은 곳들은 믿을게 못되는듯~!! 똑바로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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