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즐기면서 운영하는 블로그로 아이스크림 값이라도 벌면 좋지않을까...
라는 마인드로 시작하게 되는 악마의유혹 배너광고.
그렇게 광고를 하나 둘 늘려가다보면 어느새 읽는사람의 짜증을 유발시키는 팝업광고들도
추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광고수익이 절실하더라도 화면을 가리는 팝업광고나 시끄러운 동영상광고는 비추...

수익형 블로그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구글애드센스를 비롯해
애드젯, 네이버 애드포스트 등 각종 광고위젯을 제공하는 사이트에도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블로그에 똑같은 광고창이 떠있는 경우가 흔하죠. 광고위젯의 종류는 많지만 그중에 수익률이 높은 몇몇 위젯이 인기를 끌기 때문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애드젯, 구글애드센스 입문을 다루어보겠습니다. 갠적으로 아직까지 개인 블로거들에게 구글애드센스 만한게 없는것 같네요.
먼저 애드젯...


- 애드젯 -


먼저 애드젯은 가입후에 '에드젯 퍼가기'에 들어가면 각종 광고위젯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네이버이글루스의 경우 퍼가기 버튼만 누르면 자신의 블로그에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티스토리나 다른 블로그의 경우 html코드를 복사한 후 수동으로 추가해야 합니다.

지금 애드젯에서는 기존 스폰서 위젯보다 수익률이 높은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은 자신의 블로그 최상단에 추가한 후에 승인신청을 하면 승인심사를 거쳐 승인허가가 난 이후부터 수익이 발생합니다. 승인신청 후 허가까지 대략 2~5일정도 걸린다...고하는데 저는 14일 넘게 승인이 안된적도 있네요.
게다가 블로그 본문 최상단에 설치해야되기 때문에 블로그의 미관을 많이 해치죠...그래서 저도 지금은 사이드바에 1개만 설치해둔 상태입니다. 이걸로는 수익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애드젯 말로는 자기들의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이 구글 애드센스보다 높은 수익률이라고 하는데 저의 체감으로는 애드센스를 절대 따라가지 못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 현재까지는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할 수 없기때문에 애드젯을 이용할 수 밖에 없지요. 솔직히 애드젯 좀 짭니다. 그리고 고객센터가 그닥 친절한것 같지도 않아서 저에게 애드젯이란곳이 좋은이미지는 아닙니다.

어떤 광고를 설치하더라도 하루에 최소한 수만명 이상 방문하는 사이트가 아니고서야
광고로 인한 수익성은 거의 없습니다. 취미로 블로그를 하면서 그냥 몇푼이라도 수익이 생기는 재미로 하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수익을 노리고 배너광고를 달았다고 하더라도 돈을 위해 포스팅을 하기 시작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집니다. 저도 처음에 광고를 덕지덕지 붙여보았는데 미관상 정말 좋지않고, 특히 본문 상단에 넣는 광고는 정말 보기싫어서 다시 제거했더니 그나마 나오던 수익도 안들어오긴하지만 그래도 몇푼안되는거 포기하는게 나은듯합니다.



- 광고 수익의 종류 -


CPC(Cost Per Click)클릭당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보통 30~50원.
CPM(Cost Per Mile) 화면에 광고가 1000번 노출당 1번의 수익을 얻는다.
수익이 30원이라는 말은 1000명의 화면에 광고가 노출되어야 30원이  생긴다는 것이다.
CPS(Cost Per Satisfaction)는 배너를 클릭한 후에 실제로 쇼핑 결제를 하는 등의 소비를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방식이다.
CPA(Cost Per Action)는 배너를 클릭해서 들어간 후에 회원가입이나 이벤트 참여를 할 경우 수익이 발생한다.


사람들이 광고위젯을 많이 이용하다 보니 서버 과부하로 가끔 아래사진과 같은 현상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신경 안쓰고 있으면 금방 복구됩니다.


애드젯 설치
는 일단 애드젯에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한 다음에 애드젯 퍼가기로 들어가면 각종 광고위젯들이 있는데 그중에 설치하고싶은것을 선택해 들어가면 광고위젯의 샘플과 함께

이렇게  버튼이 3개가있는데 네이버와 이글루스의 경우 퍼가기를 누르면 저절로 추가가 됩니다. 티스토리나 기타 블로그는 HTML 소스 퍼가기를 클릭한 다음 블로그에 직접 추가해야 합니다.

티스토리에 애드젯 설치방법은 사이드바와 본문상단에 광고위젯을 추가하려면 HTML 소스를 직접 추가해줘야 됩니다. 사이드바에 추가하려면 블로그관리 ▶ 스킨 ▶ 사이드바 설정 으로 들어가서 HTML배너 출력 위젯을 추가한 후에 HTML소스를 붙여넣고 위젯제목을 자신이 알아보기 쉽게 적어주면 됩니다.▼


티스토리 본문상단에 광고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스킨 ▶ HTML/CSS편집 으로 들어가서 skin.html에서 를 찾은 후에(컨트롤+F를 눌러서 찾으세요) 그 바로위에 광고위젯의 HTML소스를 붙여넣으면 됩니다. ▼


광고위젯 설치까지 다 하셨다면 방문자수와 클릭수에 따라서 수익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3만원 이상 쌓이면 통장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전에 '수익금신청' 메뉴에서 서류(통장사본,신분증사본)를 등록해야 수익금이 지급됩니다.




- 구글 애드센스 -

다음으로 구글 애드센스는 애드젯과 달리 광고의 종류가 위젯마다 정해져있지 않고 위젯의 크기와 종류(그림광고 or 텍스트광고)만 선택하면 html코드가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생성하는 방법은 밑에 설명을 따라하시면 간단합니다.

▼ 구글 애드센스 가입후 내 광고 - 광고단위  - 새 광고 단위 클릭.


▼  원하는 위젯 이름, 크기, 유형, 색상 등을 선택후 저장버튼 클릭.


▼ 생성된 코드는 다음과 같이 목록에 추가된다. '코드 가져오기'를 클릭하면 html코드를 언제▼ 든지 복사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광고로 생성한 코드를 홈페이지에 삽입하면

위 사진처럼 텍스트 광고가 나오고, 이미지광고로 생성한 코드를 삽입하면 아래처럼 이미지 광고가 나옵니다.

그리고 텍스트/이미지로 생성하면 텍스트와 이미지광고가 랜덤으로 나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률이 애드젯보다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처럼 승인심사 받는 기간이 없이 생성후 바로 설치가 되고 금방 활성화가 됩니다.

애드젯을 훨씬 먼저 설치하고 애드센스를 나중에 설치했는데 수익금은 비슷했습니다.


( 2011. 12. 12 추가내용 )
어느날 갑자기 애드센스를 로그인했더니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다.."였던가..?(정확히 기억이;) 아무튼 그런식의 메세지가 보였습니다.

애드센스는 집 주소를 영어로 정확하게 등록해야 하는데요, 수익금이 10달러정도 쌓이면 애드센스 로그인할때 갑자기 비활성화 되었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하지만 이를 푸는 설명도 함께 링크되어있으니 그대로 따라하시면 되구요, 그중에서 PIN 번호 입력하는게 나오는데 이건 신청하시면 몇주후에 우편으로 도착합니다. 아마도 핀번호 인증뿐만 아니라 나중에 수표를 우편으로 보내줄때 잘 도착하는지 미리 시험해보는 의미도 있는거겠죠? 저도 아래사진처럼 구글에서 온 우편을 받았씁니다... 저걸 뜯어서 나오는 PIN 번호를 입력하시면 비활성이 풀리면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티스토리는 애드센스와 애드젯 둘 다 설치가 가능하지만, 네이버블로그의 경우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막아놓았는지 설치가 되지 않더군요... 네이버는 애드포스트가 존재하는걸로 애드센스의 빈자리를 채워야 할것 같네요. 어느곳의 광고를 게재하더라도 일단 블로그 방문객이 많아야 수익도 생길수 있겠구요,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고 운영해나가다 보면 광고 한두개만 깔끔하게 달아도 용돈벌이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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