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내장된 형태의 전자기기는 제품이 아무리 튼튼하고 좋아도 1~2년쯤 쓰다보면 배터리가 약해지고, 충전을 해도 빨리 닳게 된다. 배터리 때문에 제품전체가 수명이 다되는 샘이다.
그래서 어떤 전자제품이든 AA, AAA 배터리와 같이 범용성 있는 별도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을 좋아한다. 충전지만 사면 오래 충전해가면서 쓸 수 있고, 충전지 수명이 다되면 충전지만 새로사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전자제품들은 방수기능이나 매끄러운 외관을 이유로 자체 내장 배터리를 이용하는 추세이다.
과연 그것이 100%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품 배터리 교체비용도 하나의 수익원 이기에 그런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가 시들시들 해지면 교체비용도 비싼데 좀더 내고 신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들도 많으니 내장배터리의 수명이란 그러한 신품 구매를 촉진하는것도 한 몫 한다.
이러한 태블릿과 같은 제품은 AA 배터리를 사용하면 용량도 부족하고 이렇게 얇게 만들수가 없으니 당연하다고 하지만, 굳이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들은 가급적이면 범용 AA, AAA 사이즈의 충전지가 사용 가능하게끔 개발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쨌든, 갤럭시탭 A 10.1 with s-pen을 분해하기 전에 배터리 모델명을 알고싶어서 찾아보니 아래의 블로거님의 스크린샷에서 배터리 모델명 발견! 분해하면 어차피 알 수 있겠지만 재고 여부와 가격을 먼저 알아보고 싶었다.
가성비로 명성을 떨친 QCY 블루투스 이어폰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의 출시 소식을 듣고 예약구매 신청하여 며칠 전 배송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가격은 2만 6~7천원 정도에 판매들 하고 있는데요, 저는 쿠폰 등을 사용하여 최종가격 22,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항상 살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니, 가격은 2만 중후반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일단 주변의 전반적인 평은 '전작들보다 전체적으로 더 좋은것 같다' 는 평이 많았습니다. 가격도 T3보다 내려갔고, 양쪽 다 마스터유닛의 역할이 가능해진점, 페어링 안정성, 재생시간 등에서 말이죠.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충전겸용 케이스, 이어팁, 매뉴얼, 충전케이블(매우짧음)
▼ 충전중이라 초록색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충전이 다되면 꺼집니다.
▼케이스를 충전중일때도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이 다되면 꺼집니다.
사운드 성향
저음이 약간 강조된 성향이나,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괜찮음.
사운드 퀄리티(★★★★☆)
만약 어떤 제품인지 알려주지 않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2만원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꽤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디자인(★★★☆☆)
약간 밋밋한 느낌이 있는데, 어설프게 디테일 넣다가 촌스러워지는것 보다는 훨씬 낫다.
편의성(★★★★★)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된다거나, 터치조작기능 등... 편리함.
착용감(★★★★☆)
단일형 무선이어폰들 중에서는 좋은편.
배터리 지속력(★★★★★)
2시간 완충, 5시간 연속재생, 케이스로 이어폰 4회 완충가능(야외에서 20시간정도 재생가능)